- BYOL이란?
BYOL은 Bring Your Own License의 약자로, 약자의 의미대로 자체 라이선스를 활용하여 클라우드에서 활용하겠다는 의미이다. 오늘 이야기할 Azure환경에서는 MIcrosoft 서비스인 만큼 Windows OS 혹은 MS SQL 라이선스에 대한 BYOL이 가능하고, 추가적으로 SUSE, Redhat Linux라이선스에 대해서도 BYOL이 가능하다. 이를 Azure에서는 Azure Hybrid Benefit이라고 칭하며, 최대 85%의 라이선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1) BYOL장점
Azure의 BYOL, Hybrid Benefit의 장점은 역시 비용 절감이다. Azure 환경에서 OS혹은 DB를 설치 시에 Hybrid Benefit 옵션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Azure에서 VM설치와 함께 라이선스도 함께 구매하게 된다. 신규 클라우드 라이선스로 구매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기존에 구매한 라이선스가 있다면 Hybrid Benefit 옵션을 선택하여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일반적으로는 클라우드 라이선스가 더 저렴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하게 되는 것이다. Azure 홈페이지에서 기준으로 AWS의 Windows License보다 5배가량 저렴하다고 한다. EOS 된 Windows Server 2012/R2에 대한 확장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해주는 것은 덤이다. 정확한 가격은 아래 Hybrid Benefit 절감액 계산기를 참고하여 계산하기 바란다.
https://azure.microsoft.com/ko-kr/pricing/hybrid-benefit/#calculator
2) BYOL사용시 고려해야 할 점
모든 MS라이선스가 Hybrid Benefit을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 기존 라이선스에 Software Assurance가 함께 구매한 라이선스만 클라우드에서 Hybrid Benefit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구매한 라이선스가 Software Assurance가 포함되어있는지 확인하고 사용하기 바란다.
- Azure에서 BYOL사용하는 방법
Azure에서 BYOL, Hybrid Benefit을 세팅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아래 Hybrid Benefit 라이선스 사용을 Yes로 하고 Confirm만 체크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SQL이나 다른 상품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Managed Instance뿐만 아니라, 설치형 DB(SQL Virtual Machine) 형태에도 Hybrid Benefit을 사용이 가능하다.
VM을 Hybrid Benefit을 설정하고 생성하지 않더라도 생성 후에 Hybrid Benefit설정이 가능하다. 아래와 같이 Virtual Machine Resource에서 Operting System 패널을 통해 체크해주면 된다.
AWS에서도 BYOL 사용이 가능하지만 Microsoft에서는 Azure 사용의 적극적인 확장을 위해, MS제품에 대한 혜택을 타 CSP에 비해 강력하게 제공하고 있다. 찾아보면 클라우드 상품들은 이런 비용적인 혜택들을 많이 제공하는 편이다. MS 제품을 저렴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꼭 고려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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