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당탕탕 스포츠 (8)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럼] 유럽 5대 리그에서는 어떤 포메이션을 쓸까? 세계 축구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 5대리그에서는 11명의 선수들을 배치하여 팀 퍼포먼스를 극대화 하려고 하고있다. 그들은 어떤 포메이션으로 팀의 퍼포먼스의 효율을 극대화 하려고 하고 있을까? Football Meta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전달하려고 한다. - 어떤 포메이션이 가장 인기가 있을까?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는 19개의 서로 다른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독일의 아우구스부르크는 첫번째 8개의 경기에서 7개의 포메이션을 매주 스위치하며 사용하고 있다. 현대 대부분의 구단에서는 클래식한 433부터 조금 더 모던한 전술로 평가받는 3241까지 다양한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포메이션이 가장 인기가 많을까? 올해 유럽 상위 리그에서는 389경기가 치뤄졌고, 이는 778개.. [칼럼] 왜 월드컵 활약에 의한 이적이 문제가 되는 걸까? 월드컵은 세계 인구의 7분의 1이 시청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활약하는 세계 최대의 무대이다. 그래서 많은 구단 스카우터들이 아이쇼핑을 하는 장소처럼 보이곤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첫 번째 이유는 그 시장의 크기와 선수들의 Visibility이다. 세상 모두가 시청하는 경기인만큼, 활약에 따라 좋은 계약을 따내기가 힘들 뿐만 아니라, 있는 그대로 선수를 평가하기 어렵다. 옛날에는 월드컵에서 유명하지 않은 선수가 활약을 헀을 때,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곤 했다. 그 당시에는 월드컵 토너먼트는 많은 클럽들이 그 선수를 스카우트하거나 심지어는 직접 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이기도 했다. 그 결과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몇 경기만으로 그 선수의 평가가 치솟게 되고 가격이 급 상승하게 된다. 하지만 오.. [카타르 월드컵] 역대 최고의 월드컵 결승전 - 경기 결과 아르헨티나 3 : 프랑스 3(승부차기 4:2로 아르헨티나 우승) - Finally He did it. 메시는 이번 결승전 그러니까 26번째 월드컵 경기 출전으로 독일의 마테우스가 1998년에 세운 최다출전 기록을 깨는 동시에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결승전에서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내내 보여준 경기력처럼 화살표가 위로 세워져있는 아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20분동안 경기가 꼬이고 꼬여버린 상황에서 그는 두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 두 골은 결승전에서 보여준 그의 활약의 전부가 아니다. 그가 파이널 서드에서 기록한 32개의 패스는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뛴 그 어떤 선수보다 많은 숫자였다. 36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월드컵 트로피가 아르헨티나로 돌아왔다. 메시는 그동안 월드컵없이는 .. [축구 전술] 442 포메이션의 부활 21세기가 시작되고 80년대 90년대를 지배했던 442포메이션은 4231, 343처럼 좀 더 복잡한 구조로 운영되는 포메이션으로 대체되었다. 다만 빠르게 변화하는 축구 전술의 발전으로 442포메이션이 다시 대두되기 시작했다. 1) 442 포메이션의 시작과 부흥 442 포메이션이 언제부터 축구계의 주된 전술이 되었은지 정확한 시점을 말하기는 어렵다. 442포메이션의 시작점으로 올라가보면 조상뻘인 424포메이션부터 이야기되어야 한다. 424는 50년대의 최고 수준의 팀이었던 헝가리와 브라질에서 사용되었는데 축구 전문 기자이자 칼럼니스트 조나단 윌슨의 입을 빌려보면 424포메이션은 당시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던 포메이션 형태를 고려해봤을때, 불가피하게 발전할 수밖에 없었다고 얘기한다. 424가 주류가 되고 얼마가..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vs 브라질 16강 해외 분석 예상 - 월드컵 무대에서 처음만나는 대한민국과 브라질 H조에서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한 대한민국과 G조 무난히 1위를 달성한 브라질은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마주하게 되었다. 월드컵 본선에서 대한민국이 브라질과 만나는 것은 사상 최초이다. 한국시간 화요일 새벽 4시에 벌어질 경기에 앞서 해외 분석 사이트 Opta의 분석 글을 통해 프리뷰 해보도록 하자. -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의 출전? 브라질 국가대표팀을 3번이나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브라질의 펠레는 현재 암투병중이다. 현재는 항암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되어가고 있다. 82세가 된 펠레는 여전히 브라질 축구의 상징적인 인물이고, 브라질 국가대표팀은 이번주 화요일 974 경기장에서 암투병중인 펠레를 마음에 품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현재 브라질의 최고..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최초 월드컵 멀티골 조규성 - 장신 9번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잇는 국가대표 공격수 전북 현대에서 2021년 김천 상무로 군 입대한 공격수 조규성은 대한민국의 키 큰 장신 9번 공격수의 계보를 잇는 공격수이다. 대학생 때까지 수비수,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그는 프로에 와서 공격수로 포지션을 전환하였다. 그래서 공격수임에도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가지고 있는 체력과 적극성을 장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21시즌 벌크업을 하며 스피드는 줄어들었지만 파워가 굉장히 좋아져 수비진과 경합이 크게 발달하였다.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는 189cm의 신장은 역대 대표팀 공격수중 김신욱 다음으로 크며, 큰 신장과 높은 점프력으로 공중볼 경합에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22시즌 전까지는 골 결정력이 단점으로 꼽혔으나 K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단점을 보.. [카타르 월드컵]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대한민국 경우의 수 - 또다시 돌아왔다.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따질 시간. 매 월드컵마다 겪고 싶지 않은데 겪을 수밖에 없는 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위한 경우의 수인데요. 가나를 꺾기만 했더라면.. 우루과이전의 한골만 들어갔더라면 기분 좋은 경우의 수가 될 수 있었겠지만, 현실은 9%(미국 통계 업체 파이브서티에잇)의 확률을 뚫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H조의 16강 진출 확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포르투갈 16강 확정, 우루과이 49%, 가나 42%, 대한민국 9%, 승점이 더 높은 가나가 우루과이보다 확률이 높은게 특이사항입니다.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확률은 카메룬(2%), 튀니지(4%), 웨일즈(5%) 다음으로 낮은 수치입니다. 우선 현재 H조의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H조 순.. [카타르 월드컵]대한민국 vs 가나전 심판 앤서니 테일러 - 마지막 찬스를 무산시킨 판정 전반전을 2:0으로 지고 있었지만 후반전에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2:2까지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통한의 역전골을 먹고 말았지요. 경기 종료 1분 전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맥을 끊어버린 건 가나 선수들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악명 높은 심판 앤서니 테일러였습니다. 보통 승부에 영향을 끼치는 마지막 공격은 시간과 무관하게 진행시키는 게 암묵적 룰인데요. 도대체 이 심판은 어떤 심판이었길래 경기를 중단시켜버린 걸까요? - 경기를 지배하는 심판 사실 앤서니 테일러는 EPL 팬들에게는 익숙한 심판입니다. 선수들 간의 다툼을 조정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과열시키거나, 무엇보다 일관성 없는 판정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심판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특히 옐로카드 하나 쉽게.. 이전 1 다음